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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냐"라고 조롱과 야유를 퍼부었다.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오히려 신 사장이 "물리적 접촉은 절대 안 된다, 위원장(EBS지부장)에게 손대지 말라"고 주의를 줄 정도였다.

한편 자유언론국민연합의 공동대표인 이준용 이사는 '이날 집회를 직접 지시했느냐.

참여하겠다며 오후 2시50분경 일산EBS사옥으로 출근을 시도했다.

그러나 출입문 앞에서 이를 막아서는 전국언론노동조합EBS지부장등EBS구성원들과 약 20분간 마주하다 발길을 돌렸다.

신 사장 주변을 신 사장을 지지하는 보수단체 사람들과 유튜버들이 “왜 못.

임기와 관련된 어떠한 공문도 받아보지 못했다.

EBS내부에서는 이중 사장 상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김성관 언론노조EBS지부장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절차상에 심각한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고 해당 내용은 면밀하게 살펴볼 여지가 있어.

사진상 좌측은 김성관EBS지부장이 말하던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 중인 이준용EBS이사.

김성관 언론노조EBS지부장은 "방통위의 신 사장 임명은 절차상 명백한 위법 행위이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처사"라면서.

사장을EBS사장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28일EBS일산사옥 앞에서의 신동호EBS신임 사장 출근 저지 현장.

사진=전국언론노동조합EBS지부 김성관EBS지부장은 통화에서 “(신 사장은 스스로) 위법한 절차로 임명됐다는 것을 정확하게 깨닫고, 방통위가 이를 취소하지 않는다면.

인정할 수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https://hwaseongpra.co.kr/

EBS노조는 이날부터 사옥 앞에서 신임 사장 출근을 막을 계획이다.

김성관 언론노조EBS지부장은 이날 "전례에 따르면 신임 사장이 오늘도 출근 시도를 할 수 있어 조합원들과 함께 출근 저지 투쟁을 할 것"이라면서 "언론장악.

EBS노조는 위법적인 '2인 체제'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임한 사장을 거부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성관/전국언론노조EBS지부장] "우리는 위법한 사장은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위법하게 온 사장이 그 자리에 올 수 없도록 해야 하는 것.

방통위 알박기 인사 규탄한다’ ‘위법 방통위는EBS사장 선임 시도말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김성관 언론노조EBS지부장은 “탄핵 정국에서 알박기 인사를 하려는 의도”라며 “이진숙 방통위가 사장 임명을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